디딤돌 주택 담보 대출 신청 대상, 담보 대상, 대출 한도, 상환 방식, 대출 금리, 조기 상환 수수료, 신청 방법
디딤돌 대출은 가장 낮은 금리를 가지고 있는 주택 담보 대출 상품입니다. 시중 은행에서 관리하는 대출 상품이 아닌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 대상에 해당한다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딤돌 대출 상품에 대한 모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디딤돌 주택 담보 대출
주택을 살 때, 돈을 빌리는 것을 주택 담보 대출이라고 합니다. 주택 담보 대출은 주택을 살 때, 가장 첫 번째로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하지만 주택 담보 대출의 종류는 다양하므로 조건에만 맞는다면 가장 대출 금리가 낮은 상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상품을 알아보고, 가장 낮은 디딤돌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해 세부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주택 담보 대출 금리 낮은 상품
2. 디딤돌 주택 담보 대출
- 대출 신청 대상
- 담보 대상
- 대출 한도
- 상환 방식
- 대출 금리
- 조기 상환 수수료
- 신청 방법
- 기타 주의 사항
3.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혜택
주택 담보 대출 금리 낮은 상품
디딤돌 대출 > 보금자리 > 적격 대출(현재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대체) 순으로 디딤돌 대출이 가장 대출 금리가 낮은 주택 담보 대출입니다.
디딤돌 대출 자격이 된다면, 다른 주택 담보 대출을 고려하지 않고 디딤돌 대출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디딤돌 대출을 받으면 내 신용 점수와 무관하게 가장 낮은 1.5%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직 집을 구매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 생애 최초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생애 최초 자격이 주어지면, 혜택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디딤돌 주택 담보 대출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낮은 순으로 살펴보았을 때, 주택 담보 대출 중에서 가장 좋은 상품은 바로 디딤돌 대출입니다. 디딤돌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모든 내용을 살펴보고 실제 얼마짜리의 집을 구매할 때, 내 돈은 얼마가 필요한지 모든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출 신청 대상
먼저 디딤돌 대출이 신청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부부합산 연 소득 6천만 원 이하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2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는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 - 부부 합산 순자산 가액 5.06억 원 이하
(주택도시기금 자산 평가) - 무주택 세대주(세대원 전원 무주택)
신혼 가구 기준은 혼인 관계 증명서상 혼인 신고일 접수일로부터 7년 이내, 재혼도 가능하지만, 대신 동일한 배우자와는 최초 혼인을 기준으로 합니다. 그리고 결혼 예정인 경우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상 결혼 예정일이 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신혼가구도 기준에 해당합니다.
디딤돌 대출 신청 대상 기준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사회 초년생이라면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조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주택 담보 대출 상품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LH 신혼희망타운 분양 계약자 중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혼인 가구도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담보 대상
대출 담보 대상은 어떤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살 수 있는지 대한 조건입니다.
- 전용 면적 85㎡ 이하 : 구 34평형, 방 3개, 화장실 2개 정도의 규모를 의미합니다.
(도시 지역 아닌 읍·면 지역은 100㎡ 이하) - 대출 접수일 기준 담보 주택 평가액(KB 시세, 감정가, 매매가 중 낮은 것)이 5억 원 이하인 주택(오피스텔 제외)
- 신혼부부이거나 2자녀 이상은 6억 원까지 늘려줍니다.
- 만 30세 이상 미혼 단독 세대주는 주택 가격 3억 원 이하, 전용 면적 60㎡ 이하(읍·면 70㎡ 이하)
결혼이 예정이거나 결혼을 할 사람은 주택 구매에 있어서 꼭 고려해야 합니다. 실질적으로 인생에 있어서 1번 밖에 기회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출 한도
대출은 집값 대비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대출을 얼마 받을 수 있는지는 본인 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최대 2.5억 원
(생애 최초 3억 원, 신혼부부와 2자녀 이상은 최대 4억 원까지) - LTV 70% + DTI 60% 이내
(생애 최초 LTV 80%)(LTV = 대출금/집값*100, DTI = 1년간 갚은 원금 이자/1년 연봉 *100) - 만 30세 이상 미혼 단독 세대주는 1.5억 원(생애 최초 2억 원)
- 디딤돌 대출은 주택 구입 용도로만 가능(전세 자금 대출은 버팀목 대출이 따로 있습니다.)
쉽게 말해 6억 원의 집을 사는데 최대 4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자금이 2억 원만 있으면, 6억 원의 집을 살 수 있습니다.
LTV는 집 담보 대출 비율입니다. 내가 만약에 집값이 10억일 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이 얼마까지 가능한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LTV 70%는 집값이 10억이면, 7억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생애 최초 80%는 8억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집의 가치 대비해서 몇 %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의미합니다.
DTI 같은 경우에는 대출받고 나서 원금과 이자를 갚게 되는데, 갚는 금액이 내 연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를 넘으면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내 연봉이 1억이라면, 집 대출을 갚는데 쓰이는 비용이 6,000만 원을 넘으면 안 된다는 비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상환 방식
돈을 빌리고 상환하는 방식은 3가지가 있습니다. 대출 상환 방식이 다양하면 좋은 이유는 상황이 좋지 못하거나, 상황이 좋을 때를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대출 만기 : 10, 15, 20, 30년(거치기간 1년 또는 비거치)
- 원리금 균등 방식, 원금 균등 방식, 체증식
- 디딤돌 대출을 받게 되면, 전입 신고를 1개월 이내에 해야 하고, 1년 실거주 조건이 있습니다.
- 또 다른 조건은 추가 주택을 매수하는 금지 규정이 없습니다.
대출 금액이 적다면 금리를 낮게 해서 10년으로 빌리면 되고, 돈이 부족하다면 30년 동안 천천히 갚아나갈 수 있는 대출 만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금과 이자를 같이 갚아나가야 하는데, 거치 기간 1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거치 기간이 끝나고 원리금 균등이나 원금 균등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디딤돌 대출은 원리금 균등 방식, 원금 균등 방식, 체증식 3가지 방법으로 갚을 수 있습니다.
원리금 균등 방식은 이름 그대로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매달 일정한 금액으로 갚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첫 달에 갚는 원금과 이자가 대출 만기 직전에 내는 돈이 똑같은 대출 상환 방식입니다.
원금 균등 방식은 원금만 균등하게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 달에 가장 많이 갚고, 시간이 지날수록 갚아나가야 할 금액이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최종적으로 원리금 균등 방식보다 원금 균등 방식이 갚아야 하는 총금액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체증식은 원금 균등 방식과 반대로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갚아야 할 금액이 늘어나는 상환 방식입니다.
대출 금리
일반적인 디딤돌 주택 담보 대출 금리보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 가구인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최대 대출 금리가 2.70%부터 시작합니다.
게다가 여기서 우대 금리를 받아서 금리를 더 인하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핵심은 자녀 수에 따라 우대 금리를 통해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태아는 자녀 수에 포함이 되지 않지만, 출산 후에 서류를 제출하면 그 시점부터 추가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청약 저축 가입 기간에 따라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 저축을 최대 3년 이상, 36회차 이상 납입한 경우 최대 0.2%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분양 아파트의 최초 계약자인 경우에도 0.1%, 게다가 국토교통부 전자 계약시스템을 활용해서 매매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0.1%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집을 사기 위해 청약 저축을 꾸준히 해온 사람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주는 방식입니다.
조기 상환 수수료
조기 상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대출 만기를 30년으로 설정했는데, 미리 갚았을 때 수수료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출 실행일 3년 이내에 최대 요율 1.2%의 슬라이딩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만약 1년 후에 갚아버렸다면, 2년 후에 갚은 것보다 조기 상환 수수료가 더 비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대출받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기 상환 수수료는 줄어들게 됩니다.
신청 방법
- 신청 기관 :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금 E든든 홈페이지 또는 우리, 신한, 국민, 기업, 농협 5개의 은행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 대출 소요 기간 : 접수일로부터 40일 이내 승인, 승인일부터 30일 이내 대출이 실행
온라인 신청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디딤돌 대출을 신청했다면, 대출 실행은 희망하는 은행과 지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희망 은행은 국민, 기업, 신한, 우리, 농협, 대구, 경남, 광주, 부산, 전북, 수협은행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출이 실행되는데 걸리는 소요 시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대출을 신청한다고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집을 사려고 했다면, 적어도 2달 전에는 디딤돌 대출을 신청해서 집 담보로 대출이 나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접수일로부터 40일 이내에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출 승인이 나면, 30일 이내에 대출이 실행됩니다.
최종적으로 주택을 구입하기 70일 전에 접수해야 합니다.
기타 주의 사항
집을 사는데, 상속이나 증여로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부부 관계 매도와 매수, 직계존비속, 배우자 직계존비속인 경우도 불가능합니다.
대신 형제인 경우 계약금, 중도금 등 실질적 대금 지급 내역을 철저하게 갖추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혜택
집을 사게 되면 취득세를 내야 합니다. 그런데 2022년 6월 12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동안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취득세를 감면해 줍니다. 게다가 소득 요건이 없이 취득세를 무조건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취득 가격은 12억 원 이하의 주택만 가능합니다.
취득세를 100% 감면해 주는데, 200만 원 한도까지만 감면이 가능합니다. 취득세가 300만 원이라면 200만 원을 감면해 주고 100만 원을 내야 합니다. 게다가 지방교육세 10%를 감면해 주기 때문에 사실상 220만 원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취득세 세율은 6억 원 이하 1%, 6~9억 원 1~3%, 9억 원 초과 3%입니다. 만약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고 3개월 이내에 전입 신고와 실거주를 하지 않은 경우 혜택을 반납해야 합니다. 또한 3개월 이내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혜택을 반납해야 합니다. 다만, 상속은 제외됩니다. 3년 미만 거주 중 매매, 증여, 임대한 경우에도 혜택을 반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