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 통장보다 이율이 높은 6개월 이내 초단기 적금 비교 추천
지난 4월부터 개정된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1개월 이상부터 6개월 미만의 초단기 적금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다양한 초단기 적금 상품을 비교해 보고 상품별 특징과 이율, 우대 금리 조건 등을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6개월 이내 초단기 적금 비교 추천
돈을 당장 쓸 것은 아니지만 적금에 넣자니 너무 오래 묶어두기는 좀 아쉬울 때는 파킹 통장에 넣어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파킹 통장은 하루만 예치해 놓아도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한참 붐이 일어났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예전처럼 엄청 높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토스 뱅크를 보면 5천만 원 이하까지는 연 2% 이자를 지급합니다. 이자를 매일매일 받아서 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큰 원금을 넣어두는 것이 아니면 큰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Kbank(케이뱅크)가 그나마 이율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합니다. 연 3% 시절도 있지만, 파킹통장의 금리는 내려가는 추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을 드리려고 하는 상품은 초단기 적금입니다.
기존에는 초단기 적금이 없었지만, 제도가 변경되면서 새롭게 출시된 적금입니다. 자세한 내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초단기 적금이란
2. 초단기 적금 상품 비교
- 토스 뱅크 굴비 적금
- 케이뱅크 주거래 우대 자유 적금
- 아쉬운 초단기 적금 상품
3. 총정리
초단기 적금이란
기존에는 만기가 최소 6개월 이상인 적금 상품부터 취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0일 "금융기관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그래서 4월부터 만기를 최소 1개월까지도 축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다양한 초단기 적금상품이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2023년 4월 1일부터 정기 적금, 상호부금의 만기를 1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도록 개정하였고, 가계당좌예금, 주택부금, 근로자 주택마련저축은 조건을 삭제하였습니다.
초단기 적금 중에 어떤 상품이 가장 괜찮은지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단기 적금 상품 비교
결론부터 말씀드리며 크게 2가지 상품이 괜찮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토스 뱅크 굴비 적금
일단 첫 번째는 토스뱅크에서 하는 "굴비 적금"입니다.
우선 상품을 비교하는 기준은 우대 금리의 조건이 완화된 경우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특판 상품들이 연 12% 금리라고 해서 상품을 클릭해 보았더니 우대 금리 조건이 너무 어렵거나 조건이 너무 많을 때도 있습니다. 아니면 추첨제로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때도 있습니다.
토스 굴비 적금 같은 경우에는 우대 조건이 좋습니다. 유일한 조건은 6개월 만기 해지하면 우대 금리를 적용받습니다.
기본 이율 2%와 우대 금리 3%를 해서 최대 5%까지 가능한 초단기 적금입니다. 적금 상품을 비교하다 보면 또 중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것은 월 납입 가능 금액입니다. 굴비 적금은 월 최대 납입액이 3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가입 대상도 토스 뱅크 계좌를 보유한 개인은 모두 가입할 수 있습니다.
- 가입 대상 : 토스 뱅크 계좌를 보유한 개인
- 최대 월 납입액 : 30만 원
- 우대 금리 조건 : 6개월 만기 해지 시
- 금리 : 기본 이율 2% + 우대 금리 3%(최대 5%)
케이뱅크 주거래 우대 자유 적금
토스 굴비 적금을 소개해 드렸는데, 30만 원이라는 월 납입 금액이 사람들에 따라 적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월 최대 납입액이 큰 적금을 알아보다가 케이뱅크를 발견했습니다.
케이뱅크의 주거래 우대 자유적금이라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은 만 17세 이상 개인이나 개입 사업자가 가입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적금입니다.
월 최대 납입액이 무려 300만 원입니다. 기본 이율은 3.5% 그리고 최고 금리는 4.1%입니다. 굴비 적금 5%보다는 조금 낮은 이율입니다.
우대 금리 조건은 케이뱅크 통장으로 급여나 통신비 이체를 신청하면 +0.3%, 케이뱅크 체크카드 월 20만 원 이상 3번 사용 시 +0.3%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 금리는 최대 0.6%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대 금리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3.5%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괜찮은 적금입니다.
아쉬운 초단기 적금 상품
월 최대 납입액 65만 원, 최고 3.95%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하나은행 하나 타이밍 적금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추천한 토스뱅크와 케이뱅크의 초단기 적금보다는 우대 금리 조건이 까다로운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본 이율이 2.95%라서 케이뱅크보다 낮은 편입니다.
다음으로는 카카오뱅크 26주 적금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지인들을 살펴보면 성공하는 확률이 낮은 편입니다. 매주 금액을 넣어야 하는데, 매번 금액이 다른 부분 그리고 막바지에 돈을 마련하지 못하고 해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은 최대 7%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매달 저축 금액이 달라도 꼬박꼬박 적금할 수 있는 분들은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초단기 적금 상품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습니다. KB 국민은행의 특별한 적금입니다. 토스 굴비 적금과 똑같이 월 최대 납입액은 30만 원입니다. 기본 이율 2%와 우대 금리 4%를 더해 최고 금리 6%인 적금입니다. 우대 금리 조건이 조금은 까다로운 편이라서 조건이 맞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수 있는 적금입니다.
총정리
정리를 하자면, 아직 주식 투자를 위해 돈을 모으고 있거나, 부산 투자를 하기는 할 건데 오랜 기간 적금으로 묶어두기는 좀 그런 경우 그리고 주식 말고 6개월 이내로 이자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알아보는 분들에게는 6개월 이내 초단기 적금 상품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초단기 적금 상품을 비교 추천을 모두 해드렸습니다. 6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상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청년도약계좌입니다.
청년 희망 적금은 신청 기간이 끝나고, 청년 도약 계좌가 새롭게 6월부터 오픈을 했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는 비과세, 소득 기준 완화, 근로 소득자 외 사업 소득이 있는 분들도 자격 대상입니다.
그래서 자격 조건이 된다면,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되는 상품인데, 개인 소득에 따라 정부 기여금을 지원받아 목돈을 마련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아랫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