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추천 트렌드 FAANG, M7 기업 살펴보기
미국 주식은 국내 주식보다 더 큰 수익률과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미국 주식 종목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그만큼 정답이 없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FAANG, M7에 속하는 미국 주식을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주식 추천 FAANG, M7
주식 투자를 하는 많은 분은 가치 투자와 분산 투자에 대한 중요성은 많이 알고 계십니다. 분산 투자는 종목을 분산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국내 주식만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보다 이제는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을 함께 보유해서 분산하는 것이 분산 투자에 있어 더 유리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물가 상승과 달러 가치 하락과 더불어 원화 가치 상승과 함께 유례없는 주식 시장에도 위기가 찾아왔었습니다.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주식 시장의 하락은 당연했지만, 그 당시 달러 환율 1,100~1,200원에 환전해서 미국 주식에 투자했던 투자자는 환차익을 계산해 보면 사실 큰 손해를 보지 않는 투자자가 많았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주가가 전고점을 향해 상승하고 있는 시점 미국 투자 수익을 포함한 환차익을 계산해 보면 큰 수익이 되는 시점입니다.
이처럼 포트폴리오에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함께 보유해서 분산 투자하는 것은 투자의 안정성과 함께 최소 수익률도 지켜줄 수 있는 그리고 수익률을 올려줄 수 있는 좋은 투자 방법입니다.
분산 투자의 개념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미국 주식의 포트폴리오 중에서도 그 안에 어떤 종목들을 포함하면 좋을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미국 주식 추천 및 시장 트렌드
- FAANG
- M7
2. 기업 세부 분석
- 애플
- 마이크로소프트
- 구글
- 아마존
- 엔비디아
3. 결론
미국 주식 추천 및 시장 트렌드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의 트렌드는 FAANG에서 M7으로 변화하였습니다. FAANG와 M7 기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FAANG
미국 주식 투자를 해보신 적이 있으신 분은 FAANG에 대해 잘 알고 계시겠지만, FAANG는 Facebook, Apple, Amazon, Netflix, Google 기업들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는 한참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FAANG 종목에 투자하는 분들은 국내에서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FAANG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FAANG 후속으로 주목받고 있는 M7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7
M7이란, Magnificent의 약자 M과 주식 종목 7개를 의미합니다. 해석하면 훌륭한 주식 7종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글, 애플, 메타(페이스북),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7개 종목을 M7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M7이 앞으로 미국 주식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가 예견하고 있습니다.
M7, 7개 기업의 전문 분야는 조금씩 다릅니다.
- AI 분야 :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 XR 분야 : 애플, 메타
- AI 자율주행 : 테슬라
엔비디아는 AI 분야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에서 GPU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인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OPEN AI에 투자했고, OPEN AI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ChatGPT를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바드를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AI 분야에서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3개의 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아마존은 이전부터 AI 관련 투자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XR은 확장 현실입니다. 혁신적인 기술이지만, 뒷받침되는 앱들이 많이 출시되어야 활용도가 높은 기술입니다. 우리가 잘 활용하면 굉장한 가상현실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입니다. 가상현실과 VR, AR, XR 모두 다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간단한 이론을 이해하고 기술력에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AI 자율 주행 분야에서는 테슬라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00% 자율 주행이 불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자율 주행에 인공지능이 더해지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 세부 분석
미국 주식 시장의 S&P500은 미국 NYSE와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 중에서 가장 좋은 회사 500개를 뽑은 것입니다. NYSE와 나스닥에 상장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회사로 인정받았다는 이야기인데, 그중에서도 500개가 뽑힌 것이니 대단한 기업입니다.
실제로 NYSE와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 수는 6,000개 정도 되는데, 이 중에서 500개 면 상위 8%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 S&P500에서도 독식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Apple, Microsoft, Google, Amazon, NVIDIA 기업이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주식으로 눈을 돌려도 3위에 사우디 아람코가 있을 뿐 미국 주식과 똑같은 순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애플
Apple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시가총액으로 3조 달러입니다. 최근 달러 환율 1,300원을 적용해 보면 3,900조 원입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500조 원인데, 7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맥북, 애플워치 등 정말 매력 있는 제품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는 제품들입니다. 심지어 요즘 10대들 사이에서도 아이폰을 사용하는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이 차이를 둔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비전 프로까지 나왔습니다. 눈앞에 세상을 모니터로 바꿔주고 손으로 제어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애플은 워낙 다져 놓은 기반이 탄탄해서 애플 왕국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애플은 투자할 현금도 항상 60~70조 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애플 CEO인 팀 쿡의 탄탄한 경영 마인드를 살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워런 버핏마저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기업은 애플이라고 하면서 애플 주식 보유량을 계속해서 늘려가는 것이 즐겁다고 말할 정도이니 애플의 미래는 한동안 굳건해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현재 시가총액 2~3위 기업입니다. 전 세계 컴퓨터 OS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Windows를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사실 Windows는 크게 돈이 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체 비중의 15% 정도를 차지합니다. 실제로 MS에서 가장 핵심은 오피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기업에서 거의 표준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엄청난 매출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시장에 발 빠르게 진입합니다. MS가 처음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범한 게 2010년이니까 그때는 많은 사람이 클라우드에 대한 개념도 없는 시대였습니다.
이렇게 초기 시장에 진입한 덕에 현재는 MS 매출의 1/3이 클라우드 시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클라우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 MS는 또 한 번 새로운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 2016년 30조 원을 주고 Linked In(링크드인) 인수
- 2018년 8.5조 원을 주고 GitHub(깃허브) 인수
그리고 최근에는 ChatGPT에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Bing과 ChatGPT를 연계시키고 빙신이라는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아무도 관심 두지 않았던 검색 엔진 빙을 서서히 수면 위로 띄워 올리고 있습니다.
MS 역시 OS, 오피스, 클라우드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한동안 내림세가 쉽게 오지는 않을 기업입니다.
구글
구글은 전 세계 압도적 검색 엔진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유튜브로 동영상 시장 플랫폼 1위 이 2개 만으로도 엄청난 기업입니다.
사람들이 검색하는 천문학적인 데이터를 다시 상품성 있게 가공해서 광고 시장에 판매해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ChatGPT에 대응하는 Bard(바드) AI를 내놓았는데, 아직은 ChatGPT에는 밀리는 모양새입니다.
구글은 이미 수년 전에 AI 딥러닝 프로그램 딥마인드를 개발한 곳입니다. 게다가 구글에 쌓이고 있는 사람들의 데이터는 ChatGPT가 범접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시장의 결과는 지켜봐야겠지만, 최후의 승자는 Bard(바드)가 되지 않을까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
온라인 쇼핑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MS가 OS 시장에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이익은 클라우드 사업에서 나오듯이 아마존 또한 영업이익의 2/3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딩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제프 베이조스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아마존에 엄청나게 접속자 수가 증가하니까 이때를 대비해 서버 크기를 엄청나게 늘려야 하는데 블랙 프라이데이가 끝나고 나면 서버가 필요 없어지니, 사람들에게 대여하는 사업을 하자고 한 것이 클라우드 사업의 시작이었습니다.
거기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피커 알렉사, 자율 주행 차량과 드론을 이용한 무료 배달, 심지어 의료 사업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최근 인공지능 사업에 힘입어 가장 수혜를 많이 받은 기업입니다. 원래 엔비디아는 CPU를 만들려고 창업한 회사였습니다. 태생 자체가 AMD에서 나온 엔지니어들이 만든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CPU를 만들려고 보니 인텔과 AMD 사이에서 엔비디아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눈을 돌려 그래픽을 연산하는 칩셋인 GPU를 생산하기로 합니다. 이때가 90년대 중반이었으니 한참 PC 게임의 그래픽이 나날이 발전해 나가던 시기였습니다.
게임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엔비디아도 함께 성장해 갑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GPU의 진가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됩니다. 바로 암호화폐가 생겨나면서 이를 채굴하기 위해 GPU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비트코인 열풍이어 불어닥치며 전 세계에서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해 GPU를 사들이고 2018년에는 GPU 가격이 금값보다 비싸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후 코인 열풍이 조금 사그라지면서 잠잠하나 싶더니 이번에는 AI 열풍이 시작됩니다. AI를 처리하려면 GPU가 필요한데 그사이에 기반을 다져온 엔비디아 칩셋이 주목받게 됩니다. 2023년 초 140달러에서 시작한 주가는 이제는 400달러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AI 시대가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도 엔비디아의 주가 전망은 더욱더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회사들은 우리 생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부분에 압도적인 점유율과 독점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AANG, M7 기업 모두 공통으로 포함된 기업들이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이처럼 주식 시장은 지속해 관심 산업군 변화되기도 하고, 트렌드가 때로는 빠르게 변화하고 변화한 트렌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주가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FAANG, M7 기업을 살펴보면 결국 기존의 대기업이 막대한 현금 자본으로 미래의 유망한 산업도 장악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는 돈을 많이 벌고 입지를 다지고 충성 고객을 얼마나 가졌는지 알아보고 해당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